[뉴스라이더] U-20 대표팀, 이탈리아에 1-2 석패...잘 싸웠다! / YTN

2023-06-09 275

■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오늘 경기 돌아보고 다음 경기 대비해볼게요. 어서 오십시오. 도전이 멈춘 건 아니죠. 이제 3, 4위전이 있으니까. 그런데 위원님, 지난번에 나오셨을 때 결과 예측을 할 걸 그랬습니다. 진다고 했으면 이기지 않았을까 해서 아쉽더라고요.

[박문성]
그런데 오늘 물론 3, 4위전이 월요일 새벽에 열리게 될 텐데 오늘 이렇게 지면 뭔가 화도 나고 이래야 되는데 딱 끝났는데 처음에 드는 생각이 아, 고맙다. 잘 싸웠다,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대회 전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그래도 4강까지 올라갔고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해서 사실 우리가 두 번째 골을 내주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탈리아가 너무 힘든 경기였거든요. 너무 잘 싸웠기 때문에 좀 아쉬움보다는 박수 보내주고 싶은 그런 대표팀이었습니다.


혹시나 속상해하는 선수들이 있으면 괜찮다고 위로를 건네주고 싶습니다. 저희가 아쉽게 선제골을 내주기는 했습니다마는 실점 9분 만에 이승원 선수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잖아요.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거 보고도 못 막는 골 아니었나요?

[박문성]
그렇죠. 그 킥 자체를 너무 오른발로 잘 때렸고요. 이승원 선수는 사실 이번 대회에 벌써 이번 PK 골까지 포함하면 두 골과 4개의 도움입니다. 무려 6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건데 지난 직전 대회에서 이강인 선수가 우리 대표팀을 결승으로 이끌었고 MVP를 받았습니다.

이때 6개 공격 포인트를 했는데 지금 이승원 선수가 그때 이강인 선수와 똑같은 포인트를 벌써 기록을 한 거예요. 한 경기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강원에서 뛰고 있는 선수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서 확실한 또 한 명의 스타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이 이름 석 자는 분명히 기억을 하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승원 선수도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김준홍 골키퍼의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슈퍼세이브가 눈길을 끌었는데 빛준홍이다, 이런 별명도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박문성]
축구에는 빛이 참 많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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